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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규카츠] 신림역 고베 규카츠 후기

6.20 한국도로공사 필기시험을 보고왔습니다.

 

서울에서 전산직 치는 사람들은 전부 신림고등학교로 배정됐군요...

 

집에서 1시간 20분 거리인데...

 

시험이 끝나고 멘탈이 터졌습니다. 

 

망했어요.

 

그냥 집가긴 배고플거같아서 신림근처사는 친구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하필 안받네요. 

 

제 인간관계에 현타가 잠깐 왔습니다.

 

뭔가 맛있는게 먹고싶었습니다. 맛집을 찾아보니 고베규카츠가 나오더군요.

 

규카츠. 좋죠. 맛있고. 비싸고. 사치 부리기 딱 좋습니다. 

 

 

규카츠 정식입니다. 

 

16,000원 입니다. 

 

음... 제가 생각했던 비쥬얼과 너무 다르네요. 

 

먹어봤습니다. 고기 자체는 괜찮은데... 질기지도 않고... 간도 적당한데... 

 

근데 겉에있는 튀김이 왜 저럽니까

 

일본에서도 먹어보고 한국에서도 먹어봤지만, 저런 튀김은 처음보네요 

 

별로였습니다. 

 

굳이 다시 가진 않을겁니다. 

 

그것도 16,000원 주고 사먹긴 좀 그렇네요.